물론 영화관만의 매력은 분명히 존재한다. 어둠을 들썩이는 매혹적 이미지, 공간의 냄새, 조용한 북적거림, 또는 연인의 손을 잡았을 때의 찌릿함…. 그 아름다운 감각들을 떠올려 본다면, 사이즈나 사운드 같은 '규모-기술적 차원' 운운하는 건, 사실 좀 많이 촌스럽다. ⓒ erazer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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