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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이율배반적인 속편.

 

우리에게 친숙한 '테러리스트 빌런' 조커의 탈을 결국 벗어버린, 연쇄 살인자이자 학대 피해자이자 (도달 불가능한) 스위트 홈을 꿈꿔본 미치광이 로맨티스트 아서 플렉. 찰나적 조커였던 그 남자의 처절한 고독에 부치는 쇼, 같은 영화.

 

그러니까, 이 조커는 그 조커가 아니었고, 대중은 광기 분출의 핑계로 삼을 또 다른 '입찢남'을 맞이할 것

 

* 뮤지컬이어야 하는 당위성을 못 찾겠고, 아서를 포함한 인물들의 주파수가 너무 지지직거려 영화가 전작만큼 피부에 들러붙진 않는다.

 

 

<조커 1편 정신분석학적 비평>

 

[조커]에서 감지되는 위험성의 진짜 정체

🎬 『호불호의 사유』는 영화가 좋거나 싫은 사유(事由)를 비평적 사유(思惟)로써 전개합니다. :) 우선 # 몸, 춤 1. 영화 <조커>(2019)의 플롯은, 아서 플렉 입장에서는 '내 주파수'를 찾아가는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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