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영화 매체 ‘테이스트 오브 시네마’의 『The 10 Best Movies About Platonic Love. 2018』 기반(순위 및 멘트 발췌·번역)
10. 아멜리에 (Le Fabuleux Destin d’Amélie Poulain, 2001) / 감독 - 장-피에르 주네
“달콤한 영화, 살아있어서 행복하다는 느낌마저 준다.”
9. 네버 렛 미 고 (Never Let Me Go, 2010) / 감독 - 마크 로마넥
“당신 역시 ‘이 두 사람’이 끔찍한 운명을 벗어나 행복해지길 바라게 될 것.”
8. 7월에 (Im Juli, 2000) / 감독 - 파티 아킨
“다니엘과 줄리의 ‘플라톤적’ 관계에 마음이 따뜻해진다.”
7. 쇼 미 러브 (Fucking Åmål, 1998) / 감독 - 루카스 무디슨
“절제된 표현으로 십대들을 사랑할 줄 아는, 매우 보기 드문 유형의 영화.”
6. 하트비트 (Les Amours Imaginaires, 2010) / 감독 - 자비에 돌란
“훌륭한 사운드트랙과 시각적으로 놀라운 장면들이 영화를 흥미롭게 만든다. 자비에 돌란의 믿을 수 없는 재능.”
5. 중경삼림 (重慶森林, 1994) / 감독 - 왕가위
“등장인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경삼림은 그들의 목적지가 아닌, 여정에 관한 영화니까.”
4. 퐁네프의 연인들 (Les Amants du Pont-Neuf, 1991) / 감독 - 레오 까락스
“폐쇄된 퐁네프 다리를 자신들의 집으로 만들어버린, 무모하고도 비밀스러운 연인들의 이야기.”
3.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A Short Film About Love, 1988) / 감독 -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플라토닉 러브를 비롯해) 보다 솔직해져야 할 사랑들에 관한 한, 최고의 영화 중 하나.”
2. 아델 H 이야기 (L’histoire d’Adèle H, 1975) / 감독 - 프랑수아 트뤼포
“트뤼포가 못 하는 게 있을까? 보아 하니 아닌 듯. (…) 그는 그렇게 빅토르 위고의 딸인 아델한테서 고귀함을 발견했다.”
1. 베니스에서의 죽음 (Morte a Venezia, 1971) / 감독 - 루치노 비스콘티
“쇠약해진 한 독일 작곡가가 베니스 여행 중 어떤 소년의 아름다움에 매료되는데… (…) ‘플라토닉’에 관한 아주 훌륭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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