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저 아저씨는 저 여자 분위기만 잡고 생긴 거도 별론데 뭐가 좋다고 저렇게 지옥행 특급열차를 타려 하나 끌끌, 거리다가 최종 시퀀스에서 '그 여자'의 아우라에 화들짝 경기해버리는 영화.

 

잔혹할 때 비로소 드러내는 아름다움. 극단적 그로테스크와 상냥한 말투와 색기, 심지어 그 와중에 오고가는 로맨스까지 한 화면에 포착해낸, (좋은 의미에서) 미쳐버린 호러 명작. ⓒ erazerh

 

사랑을 듬뿍 담아 키리키리키리

 

- 419, 국내 첫 정식 개봉

 

 

반응형

'IMAG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상 [피기]  (0) 2023.05.04
단상 [가가린]  (1) 2023.04.28
영화에 관한 영화..  (0) 2023.04.06
[테리파이어 2] 1편이 더 나은 듯  (0) 2023.03.2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