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 불가능한 고통. 그래서 수많은 입이 제 아무리 호의로 형용한다 해도, 결코 말해질 수 없을 고통.

그러니까, 인간은 괴물이 맞았다. 괴물 같은 게 아니라 그냥 괴물 그 자체다. 오로지, 인간만이 괴물이다.

神 따위는 애초부터 없었고, 그냥 여기는 쭉 지옥이었던 것. 그래, 그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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