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 몸은 또 왜 이리 아픈지... 다시 교회라도 다녀볼까.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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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기도, 또 우울하기도 했던 2007년이 이제 저물고 있네요. 올 한 해 이곳을 다녀가신 분들 모두가 내년엔 가급적 즐거운 일만 만나시길, 산타 할아버지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렵니다. 모쪼록 행복 가득한 성탄절 보내시는 것도 잊지들 마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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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은 차이나 펀드, 환매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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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든 길든, 글쓰기가 만만치 않다. 뭐, 언제는 안 그랬냐만. 그래도 전에는 마음을 먹지 않아 그렇지 써야겠다고 생각만 하면 웬만하면 써내려가기는 했는데, 지금은 가닥을 다 잡아놓은 글조차 마무리하기가 쉽지 않다(쓰다 멈춘 게 도대체 몇 개더냐). 머릿속은 뭔가 할 말로 가득한데, 키보드 위에 놓인 손은 꿈쩍도 않기를 수차례. 물론 요즈음 들어 신경 써야 할 게 이것저것 많아진 지라 몸과 마음에 여유가 줄어든 게 사실이기는 하다. 하지만 바쁘다고 징징거리는 건 어디까지나 핑계일 뿐, 세상에 안 바쁜 사람이 몇 있겠나. 몸은 바빠도 마음만은 바쁘지 않을 수 있는 요령을, 바야흐로 스스로 터득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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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의 바쁨을 위장한 게으름 탓에 띄엄띄엄 업뎃되고 있는 이 누추한 블로그에도 시간은 변함없이 흘러가주는군요. 오늘(11월 4일)은 2004년 11월 4일 개장된 'A FILM ODYSSEY'가 꼭 3년째를 맞이하는 날입니다.

현실에 틈을 내고 그 안에 자신만의 소중한 기억을 차곡차곡 쌓아두지 않으면, 이 각박한 현실을 견뎌내기란 보다 더 만만치 않은 일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저에게 그 '틈'은 바로 이곳일 테고요. 어쨌거나 이 믿음이 변치 않는 한, (얼마간의 방치는 있을지언정) 아마도 애정이 사라지는 일은 없을 겁니다.

그동안 이 블로그를 다녀가신 모든 분들과 또 다녀가실 분들께 행운이 깃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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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micmall.naver.com/webtoon.nhn?m=list&contentId=24475

<지하철>. 요즘 관심 있게 보는 호러 웹툰이다. 환수역이라는 지하철역에서 사람들이 원인 모를 힘 때문에 연쇄 자살한다는 이야기인데, 꽤나 흥미진진하다. 시체의 머리를 발견 할 수 없다거나 59일 간격으로 자살한다는 등의 의문점을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하기도 하고.

<한국공포문학단편선 두 번째 방문>에 다소 실망한 탓일까. 무서운 이야기가 한층 더 땡기는 요즘이다(물론 <기담>은 최고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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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어그램이라는 성격자가진단 테스트입니다. Elliot님 블로그에서 보고 저도 해봤습니다.

해보고 싶으신 분은 여기를 클릭

완벽주의자 65%
돕고 싶어하는 사람 30%
성취욕이 강한 사람 50%
낭만적인 사람 60%
관찰을 좋아하는 사람 85%
호기심이 많은 사람 55%
모험심이 많은 사람 35%
주장이 강한 사람 60%
평화주의자 75%

그렇습니다. 저는 (관찰을 좋아하는) 평화주의자인가 봅니다. 남을 돕거나 하는 건 대략 질색인, 그냥 모든 게 조용히 흘러갔으면 좋겠는 그럼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근데 관찰을 이 정도로까지 좋아한다는 뜻은 뭘까요. 무슨 훔쳐보기를 즐기는 것도 아닌데, 험.

관찰을 좋아하는 사람(5번 유형)은 모든 것을 알고 이해하려 하며 스스로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이들은 어리석게 보이는 것을 피하려는 욕구에 따라 행동합니다. 최상의 상태일 때 이들은 분석적이고 끈기가 있고 감수성이 뛰어나고 현명하고 객관적이고 지각력이 있고 혼자서도 잘 지냅니다. 그러나 최악의 상황일 때는 지적으로 오만하고 구두쇠이고 고집이 세고 다른 사람들과 거리를 두려고 하며 비판적이고 자기 주장을 잘 하지 않으며 부정적인 측면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이렇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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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커플이 있다. 그들이 처음 만난 날이 2000년 7월 7일 오후 7시라 치자. 777, 7이 세 개다. 그런데 그 커플이 만난지 7주년이 되는 2007년 7월 7일을 맞는다면? 7777, 7이 네 개다. 그걸 합하니 7777777, 7이 하필이면 또 7개다.

2007년 7월 7일, 즉 내일은 그 커플에게 무척이나 특별한 날이 될 듯이다. 7이 이 정도까지 겹치는데, ‘숫자는 숫자일 뿐이셈.’ 따위 멘트 누가 그들에게 날릴 수 있을까나. 그런데 이런 커플이 실제로 내 주변에 있냐고? 물론 있다. 어디에 있냐고?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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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다. 바로 나다...;;; 나와 아내에게 7이 마구 쏟아지고 있다(참, 결혼한 지 7개월째라는 의미도 추가). 내일, 아내가 좋아하는 바다로 향(해야)한다. 다른 분들도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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