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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됐든 잘 안 됐든, 돌잔치 끝. 이제부터 이사 고민 시작. 거 참, 고민의 세계란 참으로 너르디 너르구나.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삶은 너무 무료해. 이런 긍정적 마인드의 소유자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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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어미의 비극적 댄스

영화의 오프닝. 우리네 ‘국민엄마’가 아무런 말도 없이 외화면의 사운드에 맞춰 몸을...

[괴물] 과연, 희망은 있는가

한강 교각들은 위압적으로 거대하며, 그 표정은 매우 어두우면서도 서늘하다. 시커먼...

[박쥐] 불친절의 당위성 문제

나는 진심으로 궁금하다. 왜 박찬욱은 잘 나가던 내러티브를 작정하고 일그러뜨렸을까...

[렛 미 인] 은밀하되 공고한

수영장 물 속에서 숨을 참고 있는 소년. 점점 한계가 다가온다. 밖으로 나가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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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독 밀리어네어>는 노골적인 거짓말이지만, 그 자체로 나쁠 건 없다. 문제는 거짓...

진리, 숏의 태도, 워낭소리

농촌과 노인과 늙은 소는 곧잘 정서적 공통분모로 묶이는데, 이 정서가 과연 대상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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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영화’는 내면 깊이 박힌 어떤 응어리를 찾아 건드린다. 날것의 자극. 그 느낌이...

나의 영화관, 그 포근함

거슬러 올라가 보면, 영화관에 관한 나의 기억은 다섯 살 즈음부터 시작됐다.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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