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 양준혁. 그가 마침내 프로야구 사상 첫 2000안타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그 현장을 눈으로 직접 목격하고자 없는 시간과 을 쪼개 야구장에 들른 나. 그동안의 숱한 야구장 방문 중에서, 지난 토요일은 단연 최고의 하루였다. 극복하기 쉽지 않은 시련들에도 불구하고, 93년 신인시절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라이온즈의 3번 자리를 '위풍당당하게' 지키고 있는 그에게, 축하와 존경을 표한다. ⓒ erazerh



시구 장면. '주연아'의 김주연이 마운드에, 정성호가 타석에.



세 번째 타석이던가. 두산 금민철이 양준혁에게 볼넷을 주는 장면. 금민철의 제구가 이날 전반적으로 엉망이기는 했지만, 이 볼넷은 아무래도 고의적인 듯(물론 두산 벤치의 의도는 아니라 생각한다).



삼성팬한테조차 '심봉사'로 놀림 받는 심정수. 예전 포스를 어서 되찾길.



이날 삼성 승리의 일등공신인 선발투수 메존. 7이닝 1실점으로 호투.



2000호 안타 마침내 작렬!



양준혁, 박한이와 하이파이브~



신상우 KBO 총재의 축하 메시지. 앞으로 총재 역할에 조금 더 신경 쓰길.



경기 종료 후 기자들과 인터뷰하는 양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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