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 싫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여기까지 오게 만든 주류 음악·방송 제반 환경이 역겹기 그지 없다. 그런데 그런 것 따위 다 잊혀진다. 다른 생각이 들지를 않는다. 적어도 이 라이브 듣는 동안에는.

고음, 성량이 예전만 못한 느낌도 있지만, 그래서 더 좋다. 전투적인 눈빛, 지르고 끊음에 있어서의 처절함, 가사가 펄떡거린다. ⓒ erazer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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