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디어가 바라보는 장애인의 종류는 대개 두 가지다. 하나는 육체적 정신적 역경을 이겨낸 인간승리자로서의 장애인이고, 다른 하나는 타락한 세상에 물들지 않은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로서의 장애인이다.
하지만 장애인에게는 '정상인'을 감화시켜야 할 어떠한 의무도 없다. 의미를 부여하거나 건지려는 시도 따위 제발 집어치우고, 집밖으로 힘들게 나온 그들을 호기심 어린 눈길로 쳐다보지나 말라.
그게 최선이다. ⓒ erazerh
하지만 장애인에게는 '정상인'을 감화시켜야 할 어떠한 의무도 없다. 의미를 부여하거나 건지려는 시도 따위 제발 집어치우고, 집밖으로 힘들게 나온 그들을 호기심 어린 눈길로 쳐다보지나 말라.
그게 최선이다. ⓒ erazerh
반응형
'THOUGH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본, 두려움 (1) | 2007.12.06 |
---|---|
[살아있는 지구] (2) | 2007.05.21 |
그래도 희망은 사람에게 걸 수밖에 (6) | 2007.01.30 |
그냥 7 (0) | 2005.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