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압의 시대, 나쁜 위계의 틈에서 건져 올린 추억의 착한위계는, 그녀()한테 위로가 됐을까? 정말? ‘여성연대라는 매혹의 양대 키워드, 그 위세에 주종(主從)’ 구조에서 오는 근본적 비극성이 밀려나는 모양새.

 

부잣집 도련님 머릿속에 달린, 방울방울 추억 따기. 타자화를 아련함과 선의로 빚어내면 이런 영화가 나온다. 개인적으로 2010년대 과대평가 갑 영화 중 하나. ⓒ erazerh

 

 

반응형

'IMAG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상 [세션 나인]  (0) 2020.10.05
단상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0) 2020.09.23
단상 [더 위치]  (0) 2020.08.19
단상 [반교: 디텐션]  (0) 2020.08.14

+ Recent posts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