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한 숏이다. 물건과 사람 모두를 주인공으로 삼으니, 둘이 만나는 배송완료의 순간이 키치적이면서도 찬란해졌다. 운명처럼 내 품으로 들어온 가전, 유 머스트 컴백홈.

 

그렇게 이 광고로, 나한테는 전 같지 않은 서태지지만 컴백홈을 찾아 들었고, 그때 집나간 애들 이 노래 듣고 다 돌아오고 난리 났다고, 아빠가 다 봤다고, 아이에게 침을 튀겨가며 뻥을 쳤다. 어쨌든 난 이제 깨달았어 았,어 날 사랑했다는 것을 erazer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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